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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건립 70주년을 맞아 일련의 특별기획경축계렬활동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주중소학생웅변대회 시상식과 제33회<<학생작가상>>글짓기대회의 시상식 총 두개 부분으로 1, 2부에 나뉘여 진행되였다.행사에 초대된 인원은 웅변과 글짓기대회 금상, 대상수상자들과 각 학교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였는바 모든 학생들은 오색령롱한 한복을 입고 자리를 함께하였다.그 외 동상과 은상 수상자들은 스크롤모니터를 통하여 이름이 공개되였다.

    우리 학교에서는 지난 7월6일,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다매체교실에서 제33회<<학생작가상>>글짓기대회를 진행하였는바 1학년과 2학년에서 총1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그중 동상과 은상총 23명, 금상 3명과 대상1명, 그리고 선진집체라는 영예를 안아오게 되였다. 금상으로는 1학년8반 리효은, 2학년 7반 박선희, 2학년12반 라혜진 학생이 자리를 빛냈고 1학년1반 리현여 학생이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쥐고 수상소감을 얘기하였다.

    조심스러운 시기이니만큼 이번 활동도 무대에 올라갈 때 를 제외하고 모두 방송국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와 함께했다.코로나 역풍을 이겨내고 올해 70돐 생일을 맞게된 연변,그리고 70년동안 중화민족의 기개를 떨쳐나가고 있는 연변제1중학교에 축복의 박수갈채를 보내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