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1중 교무처와 조선어문교연실에서 공동주최한 제5회 ‘명훈컵’글짓기경연이 9월 11일 오후 연변1중 동쪽청사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고중학생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글에 담는 것을 제창하고 글짓기능력을 한층 제고하며 조선어문을 사랑하는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취지로 열린 본 경연은 고중 1, 2학년 학생을 상대로,<_________이 오면>,<________에게 묻는다>,<________이 주는 행복>, <다시 _______고 싶은 ______>을 제목으로 하여 진행되였는데 1, 2학년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글솜씨를 빛냈다.
9월 25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이중 1등에는 1, 2학년 각각 1명씩, 2등에는 각각 2명, 3등에는 각각 5명이 수상하였고 상금은 1000원, 500원, 200원과 상장을 발급해주었으며 학교 김문표 부교장, 교무처 강영수 주임, 리나 부주임, 조문조 조장인 박동혁 선생님 및 조선어문 선생님 여러분이 참석하셔서 상금과 상장을 발급해주셨다.
조선어문교연실 리영실 선생님께서는 글짓기경연의 평의로 “이번 글짓기경연에서 많은 작품들이 쉽게 눈 돌릴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었기에 수상작을 선정하는 과정과 등수를 가르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았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1학년 1등 수상작인 김정 학생의 <다시 눈에 담고 싶은 진달래>에 대해 “세심한 관찰을 통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견해를 깔끔한 필치로 다루어냈다”는 평의를, 2학년 1등 수상작인 2학년 9반 전서녕 학생의 <시들어가는 당신이 오면>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진실하게 그려주면서 그 속에서 겪고 있는 고민을 진실하게 그렸다. 특히 작품에서 매일매일 마주하고 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옥에 갇힌 춘향이를 구하려 리도령이 오면 춘향이의 마음은 설레였을 것이고 그리던 사람을 만나는 어린 왕자도 그 사람이 네시에 온다면 세시부터 설레였을 것입니다. 저 멀리서 다정하게 내 이름을 웨치고 있는 당신을 마주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시들어가는 당신이 한걸음, 두걸음 점점 나하고 가까워지지만, 내 마음은 설레임이라고는 없이 점점 식어만 가는 걸가요?’라고 진실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깊었다”는 평의를 내렸다. 또한 이번 시합에서 2등 수상자인 서재희 학생의 <다시 맛보고 싶은 된장찌개>, 김지원 학생의 <라면 한그릇이 주는 행복>등과 같은 작품들은 “우리 신변의 잔잔한 이야기와 감동을 털어놓아서 읽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여주었다”는 평의를, 김소연 학생의 <달에게 묻는다>, 장정미 학생의 <나 자신에게 묻는다>등 작품들은 “비교적 깊은 철리적 사색으로 작품의 무게를 보여주었고 긴 여운을 남겨주었다”는 평의를 내렸다.
끝으로 조문조 박동혁 선생님께서 제5회 ‘명훈컵’글짓기경연에 대한 총화발언을 끝으로 시상식의 막을 내렸다.
‘명훈컵’ 글짓기경연은 조선어문과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존재하는 그날까지 개최할 것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상상력을 보여줄 멋진 글들을 더 많이 써내길 기대하며 명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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